'페이스 오브 뷰티 인터내셔널(Face of Beauty International)'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뽑는 대회. 하지만 심사기준은 전통의상, 수영복 심사 등 기존의 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등의 미인대회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신생 콘테스트이다. 



2012년 창설된 이래 5회째를 맞는 2016년, 몽골 울란바토르가 뉴질랜드, 호주, 대만을 제치고 호스트가 되었다.(9.23~10.9) 
신생대회지만 엄연한 국제 대회인 만큼 미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한 60개국의 여성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국 대회 마지막 날 잠비아, 필리핀, 몽골, 포르투갈 대표와 함께 결선에 오른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출신 알레나 라예바(23, Алена Раева)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 대표로 참가한 윤민이(숙명여대)양은 TOP 15에 선정되는 선전을 펼쳤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큰 문제없이 마무리되어가는 리우 올림픽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손님들 입장에서의 이야기다. 리우 올림픽의 여파는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불과 1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빈민가 망게이라(Mangueira)가 위치해있다. 브라질 당국은 이곳을 큰 돈을 들여 정비하는 것보다는 그냥 숨겨버리는 쪽을 택했다. 어차피 도움도 되지 않는 데다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이유다. 



리우데자네이루 인구 중 22%가 빈민가 거주민들이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에서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가난한 빈민가가 있는데 리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리우의 가난함'을 볼 수 없도록 도로에는 소음방지 패널을 붙이고 안쪽으로 올림픽 포스터를 도배했다. 반대로 빈민가 주민들의 눈에 올림픽 포스터는 보이지 않는다. 



올림픽이 열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의료, 교육기관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고 범죄의 온상이 되는 곳이다.



심지어 수도도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는 등 우리가 생각하는 빈민가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이들은 올림픽에 참여할 경제적 여건도 되지 않고 그럴 시간과 마음도 없다. 



그나마 올림픽 덕분에 저렴한 호스텔을 열어 살림에 보탤 수 있었고, 올림픽 기간 동안 만큼은 경찰이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는 통에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올림픽의 혜택이었다.



고로 대부분의 주민들은 TV를 통해 올림픽을 즐긴다. 몇 걸음만 걸어가면 올림픽 경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릴 때나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2020년까지 이곳을 새롭게 개발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으나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을 앞두고도 하지 않은 일을 아무도 보지 않는데 할리가 만무하다는 것이다. 

2014년, WHO는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로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델리를 선정한 바 있다. 



급속한 도시화와 교통수단의 증가, 쓰레기 매립지와 공업용수의 무분별한 배출은 도시 내의 모든 물과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델리의 대기오염은 매년 10,500명의 사망을 야기하고 있다. 



2011년 인도정부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델리의 인구는 1,675만 명에 달하며 델리를 중심으로 한 광역 도시권에는 1억 6천만 명이 살고 있다. 

특히 델리 주민의 52%가 빈민가에 살고 있는데, 인도의 빈민가는 단지 판자촌이나 달동네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물, 전기, 하수도 등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며 살고 있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도시'라는 타이틀이 단지 환경오염만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 같다. 델리는 인도 35개 도시 중 가장 높은 범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납치와 유괴사건은 국가 평균의 5배에 달한다. 특히 델리에서 일어나는 여성 범죄는 인도 전 지역의 15.4%를 차지한다. 
최근 인도하면 떠오르는 여성 범죄의 산실이 바로 델리인 것이다.

2011년 이집트 혁명 이후 국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빈곤과 혼란이 닥쳐왔다. 

정치적 혼란과 치안 불안은 관광으로 먹고사는 이집트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되었고 이는 유적지의 광범위한 약탈로 이어졌다. 이집트의 유적지가 원체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데다가 먹고살기가 힘들어지면서 양심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유적을 지키던 경비원들이 살해되는 사건도 발생하는 형편이다. 



유적지 도굴이 확산되면서 어린이 학대도 강요되고 있다. 좁은 통로를 오고 가며 유물을 약탈하기에는 작은 체구의 어린이가 유용하기 때문. 



2011년 이후 1억 4300만 달러 이상의 유물이 미국등지로 반출되었다. 이 유물들은 경매장, 골동품상, 뉴욕의 아트갤러리 등으로 배송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하지만 약탈된 유물의 배송을 탐지하는 것도 어렵거니와 이 유물이 약탈된 것임을 증명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더욱 불행하고도 충격적인 사실은, 이 어린이들에게 지불되는 수고비는 아이의 부모에게 간다는 것이다. 이는 곧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이 위험하고 불법적인 일에 내몬다는 의미다. 


현재까지는 이런 유적지 파괴와 어린이 학대는 막을 방법이 없다. 하루빨리 이집트 내부 상황이 안정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유일한 방법이다. 

사실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외모로 평가하는 것에는 많은 논란과 비판이 따른다. 잘하는 선수가 예뻐 보이기 마련이지만 예쁜 선수가 잘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아닐까. 
리오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나 에고리안(Yana Egorian)은 그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펜싱 요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름: 야나 에고리안(Yana Egorian) 
풀네임: Yana Karapetovna Egorian / 러시아어: Яна Карапетовна Егорян / 아르메니아어: Յանա Կարապետի Եգորյան 
생년월일: 1993년 12월 20일 
출생지: 아르메니아 예레반 
신장: 175cm 
체중: 64kg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펜싱여자 개인 사브르 금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펜싱여자 단체 사브르 금 



1993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태어난 야나 에고리안은 6살 때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어린 시절 펜싱을 배우기 시작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다가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스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승리의 환희


사브르 개인전 우승 후


스포츠와는 전혀 관련 없는 데다가 아르메니아 이주민 가족이었기에 매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이는 그녀가 오히려 펜싱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펜싱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던 셈이다. 가족들 역시 벌어들인 모든 돈을 야나의 펜싱 장비를 구입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였다. 


사브르 단체전 우승 후


이것만으로도 '미녀선수'라는 타이틀을 받기에는 충분하지만 여기에 더해 개인 SNS에 올린 수영복 이미지들까지 화제가 되면서 리우 올림픽이 낳은 여신 중 한 명으로 팬들의 뇌리에 남게 되었다. 








펜싱이 가지고 있는 귀족 스포츠의 이미지와 야나 에고리안의 청초한 미모를 보면 극도로 가난한 어린 시절이 잘 매치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주민 출신이라는 이력을 보고 나면 올림픽 챔피언이 되기까지 얼마나 고단한 길을 걸어왔을지 짐작할 수 있다. 



2016년 8월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평양 대동강 맥주 축전>의 모습이 중국 CCTV에 의해 공개되었다. 



대동강변에 정박한 호화 유람선 무지개호를 배경으로 해군 스타일의 제복을 입은 여성 종업원들이 능숙하게 맥주 잔을 나르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한국발 치맥 열풍에 슬쩍 발을 얹는 것인지 맥주와 함께 안주로 치킨이 제공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북한 조선 중앙 TV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대동강맥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약 20일 동안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키는 사람들


종업원이 맥주찬을 채우고 있다.


아직 빈자리가 많은 모습


불친절할 것 같은 인상의 종업원


할말 없는 영상


기본안주와 함께 재떨이도 있다.



고위층인지 잘먹어서 살이 찐 모습


너무 행복해하는 커플


무지개 호.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능숙하게 잔을 나르는 종업원


카메라가 눈앞에 있다보니 미소를 잃지 않는다.


세계적인 수준의 맥주라고 하고 있다. 물론 세계는 나가보지 않았음.


원수님 덕분에 오늘 이런 맥주도 먹어봐서 감격스럽다는 주민


종업원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은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최근 고위직들의 망명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들의 희망찬 건배는 보여주기 위한 가짜라는 느낌이 들어서 어색하게만 보인다. 하루빨리 자유를 맞아 진짜 축제다운 축제를 평양주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016년 7월 10일, 트위터를 통해 영국 다이빙 대표 팀의 톰 데일리가 당혹감을 표시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마리아렌크 아쿠아틱센터의 사진이었는데, 녹색의 다이빙 수영장과 수구 경기가 열리는 푸른색의 수영장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이것이 수영장 자체의 색상을 다르게 했기 때문이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9일까지만 해도 두 수영장의 색상은 푸른 색상으로 동일했던 것. 

그러던 것이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결승전부터 갑자기 녹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소식을 접한 IOC는 수질검사 결과 전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사태를 진화했다. 하지만 원인도 없이 물 색깔이 변할 이유는 없다. 

한편에서는 더위로 인해 수온이 올라가고 야외 수영장인 만큼 태양광을 그대로 받아 녹조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특히 다이빙 수영장은 일반 수영장보다 수온을 더 높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빙 수영장에서 직접 경기를 한 선수들은 냄새나 피부 알레르기 반응은 전혀 없었지만, 물은 확실히 탁해져서 평소보다 시야가 어두워졌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삼았다. 
IOC 측은 현재까지도 물이 녹색으로 변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석현준이 연일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선보이자 자연스레 그의 독특한 골 세리머니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전에 썼던 글 '골 세리머니가 부른 석현준 종교 논란' 이 '석현준 종교'라는 검색어를 통해 조회가 되고 있는데, 그중에는 문신의 의미를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함께 유입되고 있어 이 기회에 석현준이 새긴 문신도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차두리 문신


문신에 대한 시선이 과거보다는 많이 개방된 편이지만 그것도 살짝 새겨진 경우에 국한되며, 석현준 처럼 온몸을 뒤덮는 문신은 여전히 경계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특히 지금은 은퇴한 차두리의 경우 그의 어머니조차 질색할 정도였다. (관련 글: 차범근 감독 "두리가 웃통 벗으면 불안해" )



석현준 문신의 바탕 패턴은 '용의 비늘' 이다. 절대 뚫리지 않는다는 용 갑옷을 입고 더욱 강력한 전사가 되고 부상도 당하지 않기를 염원하는 속내가 느껴진다.


비토리아 FC 입단식


문신 내용 중 가장 알려진 것은 아약스의 팀 엠블럼이다. 오른쪽 팔에 그의 첫 번째 해외 진출팀(2010년 1월~2011년 6월) 아약스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일설에는 '석현준이 거쳐간 팀의 엠블럼 모두 새기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도 퍼져있는데, '축구저널'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아약스의 엠블럼만 새겨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그러면 문신은 왜 했나. 팔뚝의 아약스 문신이 꽤 화제가 됐는데.


▲ 시간이 흐를수록 아약스가 대단한 팀이란 걸 느꼈다. 여러 팀을 다녀도 하나같이 “너 아약스 출신이라며?”라고 묻는다. 예전에 차두리 형이 “아약스는 네가 남아 있어야 할 팀”이라고 했는데 그땐 잘 몰랐다. 내 첫 프로팀이고 그걸 남기고 싶었다. 나중에 왼쪽 가슴에는 내 마지막 팀을 새기고 싶다. 그곳에도 아약스가 새겨지길 바란다. 은퇴는 아약스에서 하고 싶다. 


(축구저널 인터뷰 中)


'아약스 문신까지 새겼는데 방출당했다..' 는 루머와 함께 '함부로 문신을 하면 안되는 이유.jpg'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문신을 새긴 시점은 아약스를 떠난 뒤 한참 후의 일이며, 위의 인터뷰와 같이 아약스를 너무 좋아하고 언젠가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표현한 것이다.



또 나머지 부분 역시 온갖 기독교의 상징들과 문구들로 가득 차있다.

아약스 엠블럼 위에는 'Thank you God' 'always'라는 문구로 자신이 믿는 신을 향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아약스 엠블럼 아래쪽에 나열된 X자 모양 3개는 사도 안드레아스(안드레)의 십자가이다. 

성 베드로의 동생이었던 안드레아스는 그리스도(Χριστός)를 의미하는 X자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기를 원했고 그렇게 되었다. 스코틀랜드 국기에도 새겨진 X자 십자가 역시 성 안드레아스 십자가로 불린다. 


순교하는 사도 안드레아스


특히 석현준이 새긴 XXX 문양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시(市)의 상징으로 깃발과 문장에 들어가 있다. 암스테르담은 바로 아약스의 연고지. 그의 아약스 사랑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암스테르담 깃발


이런 석현준의 아약스에 대한 애정은 아약스 전문 사이트인 Ajax Showtime에도 실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관련 기사: 언젠가 돌아가고 싶은 꿈 / Droom om ooit terug te keren




오른팔 바깥쪽에는 여러 가지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맨 위쪽에는 좋아하는 성경 부분을 적어놓았다. 글자 모양이 M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로 봐서는 마가복음(Mark) 혹은 마테오 복음(Matthew)인데, 글자 길이로 봐서 마가복음이 맞는 것 같다.


확대한 모습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9장 23절 혹은 28절 보인다. 성경을 찾아보니 9장 23절이 힘겨운 경쟁을 이어가는 축구선수에게는 더 잘 어울리는 듯하여 그 문구가 아닐까 추정해본다.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one who believes.”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23)


아래쪽에 있는 두 줄의 문장은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역시나 성경 구절일 것으로 추측된다.



추가 내용 update: 석현준 팔에 있는 문신을 다룬 신문기사(중앙일보 2016년 7월 18일 자)를 보게 되어 추가 내용을 정리한다.


오른팔에 있는 구절 표시는 필자의 추측대로 마가복음 9장 23절 (Mark 9: 23)이 맞았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문장도 해당 구절의 내용인데 위의 마가복음 영어 문장과 차이가 있어서 다른 문장을 적어둔 걸로 생각했다.

그런데 석현준이 팔에 새긴 문구는 일반성경이 아닌 킹 제임스 성경(KJ21)을 가져다 쓴 것이었다.


Jesus said unto him, “If thou canst believe, all things are possible to him that believeth.”

-킹 제임스 성경판 마가복음 9장 23절


흐릿하긴 해도 위의 팔뚝 사진과 비교해보면 단어들이 일치한다. 


또 왼쪽 팔에는 이사야서 41장 10 절 새겼다고 하는데, 노출되지 않는 어깨 안쪽으로 새겨져 있는 건지 경기에서 뛰는 사진으로는 발견할 수 없었다.


fear thou not, for I am with thee; be not dismayed, for I am thy God. I will strengthen thee; yea, I will help thee; yea, I will uphold thee with the right hand of My righteousness. (Isaiah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오른팔 안쪽에는 예수의 얼굴과 십자가, 별 등이 보인다. 모두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써의 믿음을 드러내는 상징물들이다.


예수의 얼굴과 별,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왼쪽 팔의 안쪽에는 영문으로 본인의 성 'SUK'이 적혀있다. 


뒤집혀 있지만 확대해서 보면 SUK 맞다.



왼쪽 팔꿈치에는 대형 십자가가 그려져 있으며, 팔등에는 어떤 인물이 그려져 있다.


정체불명의 인물


가톨릭이라면 이 인물을 성모마리아라고 확신할 수 있겠지만, 개신교에서는 루터교회나 영국 국교회(성공회)외에 성모공경을 받아들이지 않는. 고로 개신교도인 석현준이 성모마리아를 문신으로 새길 가능성은 낮아진다. 반대로 성모마리아가 맞다면 석현준은 루터교나 성공회일 가능성이 높다.


닮은 듯 안 닮은 듯 애매하다..


성모 마리아나 예수얼굴의 다른버전일 가능성을 제외하면 석현준 개인과 관련된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 등 가족의 얼굴을 그려 넣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아버지;; 읍읍


아버지 석종오씨의 석현준에 대한 사랑은 다 큰 아들(190cm)에게 공항 입국장에서 입술 뽀뽀를 할 만큼 애틋한 것으로 유명하다(어머니는 중학교 때 이혼). 안쪽 팔꿈치에 본인의 이름을 적었으니 바깥쪽에는 아버지나 가족의 얼굴을 그려 넣었을지도 모르겠다.



과격해 보이는 문신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좋아하는 팀에 대한 애정과 종교적인 것들만을 담고 있다. 어쨌든 문신 내용을 살펴본 결과 그가 독실한 기독교도임은 더욱 확실히 증명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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