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의 3배 크기에 달하는 중국 최대 담수호 파양호(鄱陽湖)가 가뭄으로 심각한 상태다.


<평소의 파양호>


깊은 수심으로 인해 많은 어종이 서식하고 있던 파양호는 지난 9월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수위가 점점 낮아지기 시작했다.


<가뭄으로 말라버린 파양호>


일반적으로 파양호의 평균 수심은 15m이상을 유지했었는데 이달초 10m 정도로 낮아졌고 급기야는 바닥을 드러내 초원화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미 이곳에서 행해지던 양식업은 불가능해진 상태이며, 인근의 주민들은 생활용수도 부족한 실정이다. 

파양호의 가뭄현상은 195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잦아지고 있고 기간도 더 길어지고 있다.


중국 후난성 창사의 스옌호 공원에 유리로 사방이 개방된 화장실이 등장했다. 




공원 측은 화장실이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높은 곳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배설물도 흘려보내는 콘셉트다.

하지만 문제는 화장실을 방문한 사람끼리는 서로 보인다는 것.



 '자연친화'적인 기분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이래서야 볼일이 제대로 나올 수나 있을지 의문스럽다.








과거에도 중국은 칸막이가 없는 화장실, 무릎 높이까지만 있는 화장실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대에 와서도 유리 개방형 화장실이 등장한 것을 보면 중국은 화장실 프라이버시에 대한 개념이 다른 국가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중국 남서부에 이어 북부 지역에도 2016년 7월 18일부터 21일 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화 1조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는 19일 하루 동안만 33억 톤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도시를 완전히 마비시켰다.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서 총 66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사망자도 1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는가 하면 만리장성도 훼손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비는 18년 만의 폭우로 전해지고 있으며, 비구름이 동북부로 이동함에 따라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시에 위치한 이스트스타항공 승무원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비행기 탑승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자양분이 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확고한 신념이다.



예비 승무원들은 군복을 입고 흙탕물 속에서 통나무를 들어 올리고 발 차기, 각종 격투기를 배우는 등 군대의 유격훈련과 별반 다를바 없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이들은 승무원들 중에서도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의 지망생들이다. 최근 중국에서도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바로 이런 난동꾼들을 제압하는 기내 보안관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보통의 승무원들과 다를 바 없이 서비스를 하다가 난동족이 등장하면 히어로처럼 등장해 연마한 기술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것이 그 역할이다.




최근 강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칠판에 분필로 인체의 골격을 세밀하고도 아름답게 묘사하는 모습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관련 게시물들은 '대륙 해부학 강사의 위엄'이라거나 '중국의 흔한 인강', '대륙의 생물 선생'등의 제목으로 퍼져나갔다.



그런데 이 강사의 그림 그리는 모습의 원본 동영상을 찾아 보면 프린터가 인쇄하듯이 엄청난 속도로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다. 아주 세밀하게 자로 간격을 재어가며 작업을 하는데, 못 잡아도 최소 1~2시간은 소요될 듯한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수업시간은 한정되어 있을텐데 저걸 다 그리고 나면 뭘 가르치냐는 것이다. 고등학교 생물 수업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학 해부학 강의는 더더욱 미친 짓에 가깝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텐데 온라인상의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은 잘 변하지 않는 듯하다.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 찾아보니 역시나 잘못된 정보였다. 

강사의 이름은 충콴빈(钟全斌). 대만 수덕과기대학(樹德科技大學)의 시각디자인 강사다.


대만 총통의 사진을 놓고 골격을 그리는 모습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충콴빈의 수업은 '살아있는 교과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학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중국 충칭에 있는 Lehe Ledu Theme Park의 동물원은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를 버스와 닭장차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leheledu.com/)



육식동물을 방탄유리 등으로 보호된 우리에 넣어놓고 관람하는 방식도 있지만, 이런 닭장차 관람 방식은 맹수들의 영역으로 관람객들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관람객들은 맹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먹이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먹이는 케이지에 난 구멍을 통해 맹수들에게 직접 급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미 본인들이 먹잇감이기 때문에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동물원 측의 대답도 비슷하다. 인간이 우월한 구경꾼의 지위가 아닌 '나약한 먹잇감이 되는 역지사지의 기분을 느껴보는' 기획이라고 한다.



굶주린 맹수들은 매우 집요하고 날쌔기 때문에 우리의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슬쩍 내밀어 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만일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면 스마트폰은 쓸 수 있게 검지보다는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관람 방식을 놓고 '야 역시 대륙은 특이하네~'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사실 이런 닭장차 관람은 세계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칠레 중부 랑카과에 있는 사파리에도 이런 방식의 관람을 할 수 있다. 이곳은 남미에서 사자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동물원이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니 야생동물원 역시 철창 관람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곳보다 철창 간격이 넓은데 그래서인지 관람객들을 한가운데 모으고 안전바로 거리를 유지해 철창 벽으로의 접근을 막고 있다.


  1. gokou ruri 2016.06.20 16:57 신고

    안전면까지 생각한 뉴질랜드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동물원의 주인은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린^^ 글 잘봤습니다.

    • factian 2016.06.21 23:42 신고

      다만 칠레나 뉴질랜드 방식의 단점은 위쪽도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맹수의 오줌이나 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중국 충칭시에 있는 채원패 장강대교(菜園壩長江大橋)의 화려함은 떠오르는 중국 경제의 위용을 보여준다. 

2004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7년 12월 30일 완공한 채원패 대교는 양쯔 강을 가로지르는 총 길이 1,651m에 가장 높은 지점은 114m에 달하는 거대한 다리이다.



특히 이 대교의 화려함은 밤에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때가 또한 가장 어두운 부분이 드러나는 시점이기도 하다. 교각 아래에 위치한 허름한 민가들이 마치 딴 세상을 보는 듯한 모습인 것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정치체제는 여전히 공산주의를 지키고 있는 중국이기에 그 아이러니함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모습이다.



중국의 상징하면 판다(팬더).

하지만 판다는 게으르고 야생에서는 음식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등 한마디로 '지 앞가림도 못하는' 동물이다. 귀여운 외모덕에 인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애초에 멸종되었을지도 모를 동물.



이에 중국 정부는 판다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성도에는 판다를 위한 유치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판다의 양육뿐만 아니라 판다가 홀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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