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스 요크셔의 나스보로(Knaresborough)에는 모든 것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15~16세기 요크셔에서 태어나 런던 대화재와 증기기관의 출현을 예고한 '마더 시프턴(Mother Shipton)'의 이름을 딴 '마더 시프턴의 동굴'근처에 위치해있다.


마더 시프턴의 동굴 안내판


마더 시프턴은 이 지역에서 매춘부의 딸로 태어나 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미래를 예언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마녀로 여겨 두려워했다.

덕분에 이 근처에 있는 폭포도 '닿으면 돌이 되어버린다'라고 믿게 되었다. 하지만 허황되기만 한 믿음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 폭포에 잠겨있으면 모든 물건이 돌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오늘날 밝혀진 사실은 폭포수가 석회 등의 미네랄을 고농도로 포함하고 있어 몇 달만 지나면 물건의 표면을 석회석이 덮어버리는 것이 원인이었다.


석화되고 있는 자전거


이 석화 현상을 이용한 관광상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석화된 테디베어는 대인기 품목이다. 3~5개월 정도를 숙성(?) 시킨 테디베어가 제일 잘 팔리고 있다.


테디베어가 잔뜩 걸려있다.


또 과거에는 폭포의 전설 때문에 기적적인 치유능력이 있다고 믿고 음용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워낙 미네랄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기는커녕 해롭다는 것이 판명나면서 마시는 사람들은 사라졌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사우나(sauna) 증기목욕을 일컫는 말로 북유럽의 핀란드에서 유래했다.


샌드호르뇌야 섬


노르웨이 북부해안에 있는 샌드호르뇌야(Sandhornøya)섬 길데스콜(Gildeskal)마을에는 동시에 15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우나' 가 있다.


솔트피오르트 해안


솔트피오르트 해안에 위치한 이 원형식 좌석을 갖춘 사우나의 이름은 참 어울리게도 '아고라'이다. 북극권의 혹독한 기후에 대비되는 따뜻한 공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전망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늑함을 안겨준다. 













아고라 사우나는 사실 노르웨이 소금축제행사의 일부이다. 소금축제는 북극지방의 문화유산과 환경을 보존하자는 취지를 가진 축제로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 6월부터 주말(목~일)에만 벌어지는 축제로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코틀랜드, 알래스카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건물이 목조 삼각형 타입이다.


축제기간 중 건어물을 판매하는 아이들


콘서트가 열리는 모습

 

여러 이벤트 중 아고라 사우나는 토요일에만 오픈하며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이고 영업시간외의 사용은 예약손님만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175크로네(약 2만 5천원), 16세 이하는 90크로네(약 1만  3천원). 




2015년 4월부터 영국 역사상 가장 매운 과자로 판매를 시작한 '도리토스 룰렛(Doritos Roulette)'

아마도 한국에서도 판매중인 도리토스 B.O.M.B(Doritos B.O.M.B)의 영국버전이 아닐까 싶은데, 역시나 한국버전처럼 모든 과자가 매운것이 아니라 드문드문 매운 칩이 섞여있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러시안 룰렛을 연상시키는 도리토스 룰렛인 것이다.

이 과자의 매운 맛은 멕시코의 유명한 고추 할라페뇨의 10배에 달하는데 정확히 도리토스 룰렛의 매운 맛은 78,000 스코빌의 소스로 코팅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할라페뇨의 매운 맛은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국제 표준 단위인 스코빌로 환산하면 2,500~8,000 스코빌을 나타낸다(청양고추는 4,000~10,000)


'먹는순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카피와 함께 판매된 도리토스 룰렛이 결국 사고를 쳤다.

2015년 7월 초, 영국 노스 요크셔에서 베스 레이번(Beth Laybourn)이라는 여학생이 TV광고에서 본 도리토스 룰렛을 구입해 집으로 왔다. 친구를 불러 동생 루이스(11)와 둘러앉아 룰렛 게임을 시작했는데 그만 매운칩에 당첨이 되고 말았다.


베스 레이번(Beth Laybourn, 14세)


순간 베스는 엄청난 땀을 흘리며 괴로움에 휩싸였고 곧이어 호흡곤란에 빠졌다. 급히 머그컵 4잔분의 우유를 마셨음에도 목이 타들어가는 고통에 몸부림쳤다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베스는 "호흡을 할 수 없어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라고 회상했다.


과자 때문에 딸을 잃을 뻔한 어머니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일주일 후 학교에서 베스가 급작스런 천식으로 호흡곤란에 빠진 것. 베스와 그녀의 가족들은 도리토스 룰렛이 이 문제와 분명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 이후 학교측은 학생들을 통해 학부모에게 이 과자가 '민감성, 알레르기 또는 천식이 있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장을 발송하고 도리토스 룰렛의 섭취를 금지시켰다. 


학교측의 공문


업체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도리토스 룰렛은 봉지 겉면에 적혀 있듯이 엄청나게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도 권장하지 않습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소동이 언론에 보도되자 오히려 과자에 흥미가 당긴 사람들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영국의 가구업체인 'Full Grown'의 대표인 개빈 먼로(Gavin Munro)는 새로운 가구를 생각해냈다.

묘목을 어느정도 키운다음 의자든 테이블이든 원하는 모양의 틀에 놓고 접목을 시켜 그대로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사용되는 나무는 버드나무와 오크등으로 개빈 먼로는 이 작업을 '자연의 3D 프린터'라고 칭한다.
의자나 테이블의 성장에 걸리는 시간은 4~8년 정도로 매년 50개 정도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가구 만드는 단계


여기까지만 보면 '의자 만드는데 몇년씩 잡아먹을 바에야 기존 가구 그대로 사는게 낫지'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가구들은 몇년 단위가 아니라 최소 60년이상 성장한 나무로 오히려 더 오래걸리는 방식이다.

게다가 숲으로 접근하기 위한 도로와 차량으로 인한 산림파괴, 전기톱과 목재공장을 돌리는 에너지등등을 생각하면 이 방식은 그야말로 진정한 환경친화적인 셈이다.

개빈 먼로는 이 방법이 먼 훗날 일부만이라도 기존 가구제작을 대체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2016년에는 램프와 거울액자를 출시하고 2017년 중순에 의자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재로 쓰일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


고정된 틀에서 의자모양으로 커가는 나무


완전히 자라고 나면 자연상태에서 건조된다


개빈 먼로가 가지치기와 접붙이기를 하고 있다.


테이블의 생산에는 8년이 걸린다.


거울모양의 프레임


램프나무가 자라고 있다.


2년이 지나면 자른다음 건조하는 과정을 거친다.


램프의 최종 생산까지는 3년이 걸린다.




아름다운 몸매와 외모를 지칭할때 흔히 '바비인형'이라는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바비인형 같은'이라는 의미를 내포할 뿐이지 바비인형 자체를 좋아하는건 인형매니아 말고는 없다.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우크라이나의 휴먼 바비인형(Human Barbie Doll)이라 불리는 발레리아 루키아노바(Valeria Lukyanova)는 보는 순간 그 비인간적인 아름다움에 거부감이 들 정도. 

혹시 이런 거부감이 나와 문화권이 달라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도 '이것은 정신병'이라고 단언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세계 공통적으로 해괴한 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성명: 발레리아 루키아노바(Valeria Lukyanova)

우크라이나어: Вале́рія Вале́ріївна Лук'я́нова, 러시아어: Валерия Валерьевна Лукьянова

생년월일: 1985년 8월 23일

국적: 우크라이나

출생: 몰도바, 티라스폴

신체: 170cm, 42kg (34-18-34)




1985년 8월 23일, 몰도바의 티라스폴에서 태어나 현재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품절녀이다.(어린시절부터 친구인 우크라이나의 사업가 드미트리 쉬크라보프(Dmitry Shkrabov)와 결혼)

키 170cm, 몸무게 42kg으로 슬림한 몸매지만 신체사이즈는 34-18-34로 비정상적이다.(신체 성형을 했다고 고백)










아래는 비교적 화장을 연하게 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습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아래는 실제 가족들과 함께한 모습이다.


엄마와 함께


날씬한 허리는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듯


엄마와 함께 깔맞춤


보톡스 맞은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


여동생과 함께


 여동생은 아직 제정신 박힌듯


조부모의 결혼 기념일에


절친 올가 올리니크(Olga Oleynik)와 함께


남편 드미트리와 함께


발레리아 루키아노바는 본인이 외계에서 왔다고 주장한 적도 있었으며, 2014년에는 햇빛과 공기만으로 연명하는 '브리더리어니즘(breatharianism)'에 빠져 몇주간 음식을 전혀 먹지 않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후 '일단 포기한다(실은 배고파서)'라는 발표와 함께 브리더리어니즘을 중단해 네티즌들에게는 역시나 관심을 얻기 위한 행동을 자주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어쨌든 인형처럼 살기 원하는 그녀가 언제까지 인형의 모습으로 남아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핀란드에서는 193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임산부를 위한 선물이 있다. '핀란드 마더박스(Finland’s Maternity Package)'라고 불리는 것으로 임신 4개월의 여성들은 모두 이 박스를 지급받는다

시작 당시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었지만 너무나 효율적인 방식이어서 1949년부터는 모든 예비엄마에게 지급되고 있다.



이 상자가 출현하기 직전의 핀란드 영아사망률은 1000명당 65명으로 유럽국가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50년대에는 34명으로 낮아졌고, 현재는 3명정도의 수치로 세계 5위의 낮은 영아사망률을 자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기상자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 4개월 이전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을 해야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의료진이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사망율을 극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상자안에는 출산초기에 필요한 물품들이 모두 들어있다. 한달정도는 밖에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상자이다. 초보엄마들이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낭비되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였다. 



물론 반드시 상자만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임산부는 140유로(한화 18만원)의 현금과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95%이상의 임산부들은 상자를 선호하는데, 상자의 내용물이 값어치로 따지면 600유로(한화 약 76만원)에 해당하기 때문. 꼭 돈때문이 아니라 위에 말했듯이 시간과 실수를 줄이고 현명한 아기엄마가 되기에는 상자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낫다.



상자에는 배냇저고리, 모자, 잠옷, 놀이복, 양말, 방한복, 방한모자 및 장갑, 침낭, 수건, 손톱가위, 온도계, 딸랑이, 그림책, 천 기저귀, 육아안내 소책자등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있다. 심지어 상자자체도 매트리스가 깔려있어 아기침대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상자의 내용물과 디자인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상자만으로도 아이의 출생년도와 당시의 사회환경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는 2015년 아기상자의 내용물. 물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물이 빠졌을 경우 무료로 교환된다.

아기침낭겸 방한복 68~74cm, 순면장갑과 버선


누비이불로 된 침낭 95X95cm


퀼티드 아기옷 68~74cm


울 믹스 아기옷 68~74cm


니트 모자


모자


발라클라바 모자


양말, 장갑, 스타킹


내복


내복


내복


아기옷


아기옷


내복과 롬퍼스


내복과 롬퍼스


롬퍼스


롬퍼스


지퍼착탈식 옷


레깅스


깔맞춤 내복과 레깅스


셔츠와 레깅스


매트리스, 매트리스커버, 이불, 요, 이불커버


목욕타월, 손톱가위, 칫솔, 체온계, 빗, 목욕 온도계


재활용 귀저기, 흡수패드, 브래지어패드, 산모크림, 위생수건, 피임기구


식사용 턱받이


침 턱받이


장난감과 육아책


아기상자(침대로 사용) 43X27X70cm



라트비아의 항공 회사인 발트 항공(에어 발틱, Air Baltic)은 수도인 리가를 기반으로 운항하는 국적항공사이다.

 

2016년을 앞두고 발트 항공은 자사 승무원들 중에서도 가장 미모가 아름다운 직원들을 선발해 달력을 제작했다. 선발된 승무원들은 리가공항을 배경으로 라트비아 유명 디자이너의 옷까지 입어 더욱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원래 스튜어디스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미모가 아름다운 여성들이 많지만 특히 동유럽 여성들의 미모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그렇다 보니 이 달력은 세계적인 화제를 낳고 있으며 이에 발트 항공 측은 긍정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디자이너 에두아르 프랑수아(Edouard François)가 설계한 아파트 플라워 타워(Flower Tower)는 대나무 커튼으로 둘러싸인 정원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2004년에 완공된 10층 높이의 플라워 타워는 외부에 대량의 대나무 화분 380개가 둘러싸고 있다. 많은 수종 중에서도 대나무를 선택한 이유는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바람이 대나무 가지에 스치는 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낙엽이 질 염려가 없어 청소를 할 필요가 없는 점도 고려되었다.





얼핏 보면 화분이 추락할 것 같지만, 화분 자체가 발코니에 한 몸으로 붙어 있어서 떨어질 염려가 없다. 또 대나무에 주는 물은 자동으로 급수되는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어 아무런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특히 대나무가 커튼처럼 햇빛을 필터링해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까지 안겨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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