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기내 샤리아법(이슬람의 규율)을 철저히 준수하는 항공사가 출범했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이슬람교에서는 식품에서도 샤리아법을 준수한 '할랄'이라는 인증 제도가 존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항공기에서도 엄격한 무슬림들을 위한 서비스가 탄생한 것이다.

라야니 항공(Rayani Air) 이륙하기 전 기내방송으로 기도를 실시한다. 기내식에는 돼지고기나 알코올이 서비스되지 않으며, 스튜어디스들은 엄격한 드레스코드를 지켜야 한다.









라야니 항공(Rayani Air)의 탄생은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항공의 우크라이나 추락사고에서 비롯되었다. 많은 무슬림들이 알라신을 진노하게 하여 이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슬람 국가에서 항공기가 출발하면 여성들은 머리에 둘러쓴 스카프를 벗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런 모습들이 알라신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시대를 거스르는 생각이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가 국교이지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이다. 인구 3천만 명 중 약 60%가 무슬림인데 이런 이슬람 전용 항공의 출범은 강경 이슬람 국가로의 변모를 보여주는 시작이 아닌지 우려스러워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남부에 위치한 칸달지방은 가난한 소작농들이 거주하는 시골마을이다.
깨끗한 물이 없어 식수도 부족한 곳으로 영양결핍이 일어나기 일쑤이다. 그중에서도 철분 부족으로 아이들은 빈혈이 잦고 지능발달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떨어지며, 임산부들은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에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찰스 박사는 다소 황당하지만 이 지역의 상황에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철분 보충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쇠로 만든 물고기(철붕어)'를 음식과 같이 요리해서 먹는 것이다. 



얼핏봐서는 붕어빵을 철로 만들어낸 모습(길이 7.5cm, 무게 200g)을 보는 것 같은데 이런 방법으로 하루 철분 권장량의 75%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경이롭다.



자연적으로는 철분과 같은 미량원소를 보충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철붕어는 완벽한 아이디어인 셈이다. 특히 그냥 쇳덩어리를 끓이는 것보다는 시각상으로도 안심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캄보디아에서는 물고기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철붕어는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
한해 철분부족으로 2,500명이상이 각종 질병에 걸렸지만 철붕어를 사용한 몇년 후 환자의 수는 50%가 감소하는 등 실제로 행운을 가져다 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약 30%가 빈혈 환자다. 크리스토퍼 찰스 박사는 '럭키 아이언 피쉬(Lucky Iron Fish)'재단을 설립하여 개발도상국과 빈곤국가에 이를 보급하고자 하고 있다.



요 몇 년간 세계의 골칫거리였던 북한을 제치고 연일 뉴스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슬람 국가 (ISIL / 이하 IS).

IS가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에 새로운 거점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 증거는 바로 IS가 공개한 필리핀의 한 정글에서 훈련을 하는 대원들의 동영상이다. 영상 속의 군인들은 검은 옷과 복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있다.



놀라운 것은 영상 속 사람들의 피부색을 보면 중동지역 사람들이 아니다. 즉 현지 필리핀 젊은이들이 IS의 대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군인들은 현지의 필리핀 반군들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이 IS와 연계되고 있는 추세다. 필리핀 정부는 IS와 연계된 반군들은 얼마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군과 이들 IS 필리핀 지부 단체와의 총격전도 이미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은 알다시피 가톨릭 국가다. 인구의 겨우 5%만이 무슬림인데, IS 대원들에 의한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민다나오섬도 20% 정도만이 무슬림인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의 사례처럼 무슬림이 적다고 해서 IS 조직으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의 시트라 호수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물 위에 떠오른 물고기의 수는 어림잡아도 수백 톤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호수 주변은 엄청난 악취에 휩싸였다.



이 현상은 지난 11월 말부터 목격되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수십 마리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자카르타 현지의 어업조합은 얼마 전 발생한 호우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수중 산소 농도가 낮아졌고 이로 인해 물고기들이 산소결핍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활동가들은 오염된 폐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산업재해의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투입되어 물고기를 건져내고 있지만 워낙 방대한 양이라 작업이 쉽지 않다.  자카르타 환경청(BPLHD)은 물고기 샘플을 채취하여 떼죽음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다.


태국 동물원에서 충격적인 전갈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칸차나 카앳캐우(Kanchana Kaetkaew)는 태국의 유명인사로, 전갈을 이용한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태국 파타야의 쇼핑몰에서 맹독을 지닌 18cm 크기의 전갈을 2분 3초 동안 입속에 넣고 유지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갈 5000마리를 집어넣은 유리방에서 33일간 살기도 했다. 






파타야 타이거 동물원은 칸차나 카앳캐우를 초청해 이벤트성 쇼를 열고 있는데, 대량의 맹독성 전갈을 드레스에 붙이고 사진촬영을 하거나 여러 가지 즉석쇼를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그녀가 올해 46살이라는 것. 곧 뱀독처럼 전갈독을 이용한 화장품 모델로 나설지도 모를 일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일반적인 교통 수단은 도로 운송이다. 
베트남의 도로 체계는 중앙 정부가 관리하는 국가 도로, 성 정부가 관리하는 성급 도로, 지역 행정단위가 관리하는 지방 도로, 도시나 마을이 관리하는 지역 도로 등으로 세분화된다. 

베트남의 도로의 총 길이는 약 222,179 km이며 19.0 %가 포장되어 있고, 포장된 도로는 주로 국가 도로와 성급 도로이다. 국가 도로는 17,295 km, 포장율 83.5% 이며, 성급 도로는 27,762 km, 포장율 53.6% 이다.

자전거, 전동자전거, 오토바이는 베트남의 도시, 마을 등에서 도로 교통의 가장 대중적인 수단으로 1980년대 시장이 개방되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급속하게 늘어났으며, 아직까지는 오토바이가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다. 

베트남의 오토바이는 약 2천만 대에 달하며, 거의 한 가구당 한 대꼴로 오토바이를 갖고 있다. 
또한 최근에 정비된 도로의 교통법과 신호 체계도 오토바이 위주로 정착되면서, 차가 못 들어가는 도로는 있어도 오토바이가 못 들어가는 도로는 없을 만큼 오토바이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4월 14일, 브루나이의 왕족 압둘 말리크 왕자의 로얄웨딩이 거행되었다.
와이프는 22살의 'Rabiatul Adawiyah Binti Haji Bolkiah' 라는 이름의 평민 여성으로 전 데이터 분석가였다.(결혼하면서 당연히 직장 접음). 

현 국왕인 하사날 볼키아(Hassanal Bolkiah)의 아들인 압둘 말리크 왕자는 황태자 '알무하타디 빌라'에 이은 왕위계승 순위 2위로 여차하면 미래의 술탄이 될 가능성도 있다.(압둘 말리크 왕자는 2남 2녀중 막내아들이다)
 

추정재산이 최대 800억달러(한화 약 86조 3000억원)에 달한다는 하사날 볼키아 국왕인지라 왕가의 결혼식은 너무나도 화려했다.


금과 다이아로 장식된 신부의 구두


신부가 쓰고 있는 티아라와 목걸이의 에메랄드 크기가 거대하다. 브루나이의 전통에 따라 신부는 장신구를 빌려서 착용해야 한다. 즉, 저 귀금속의 주인은 왕자의 어머니인 라자 이스테리 펜기란 아낙 살레하(Raja Isteri Pengiran Anak Saleha)여왕의 것이다.

결혼식은 브루나이의 수도인 반다르세리베가완에 있는 술탄의 궁전에서 거행되었다. 참고로 이스타나 누럴 이맘 궁전(Istana Nurul Imam Palace)에는 1,788개의 방이 있다.


1967년 즉위한 하사날 볼키아 국왕.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로 1984년에는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다.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3번의 결혼을 하였고 5명의 왕자와 7명의 공주를 슬하에 두었다.


브루나이 왕실의 지지도는 높은 편이지만 사치스러운 생활은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996년에는 마이클 잭슨이 술탄의 5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비로 10만파운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왕가에 대한 불만은 브루나이의 높은 삶의 질, 무료교육등 사회복지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브루나이는 수니파 이슬람국가로 지난해 투석과 채찍등의 형벌을 허용하는 샤리아법을 술탄이 채택하면서 국민들의 불만을 산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5,000여명의 하객이 초대받았다.


왕과 왕비사이의 왕자 부부


신부가 부케를 전달받고 있다. 물론 보석으로 만들어진 꽃다발이다. 


태국의 징병제도는 독특하다.

해당년도에 필요한 인원을 정해놓고 먼저 지원자를 받는다. 다행히도 필요한 인원만큼의 지원자가 충족된다면 따로 징병을 할 필요가 없지만, 모자랄 경우 '추첨징병제'가 발동된다.


1954년부터 시작된 이 추첨징병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국의 만 21세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은 소집되어 '공포의 추첨'을 시작한다. 추첨방식은 아주 단순해서 한명씩 나와 빨간 딱지를 뽑으면 '입대', 파란딱지를 뽑으면 '면제'라는 무시무시한 인생게임을 벌이게 된다.

추첨으로 징병이 된 것도 억울한 마당에 자원입대자들과는 대조적인 처우가 뒤따른다.
우선 자원입대자들은 육군, 해군, 공군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추첨입대자들은 본인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자원입대자들은 무조건 추첨입대자들에 비해 병역기간이 절반이다.
보통 입대기간은 대상자의 교육수준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고졸이 자원입대를 하면 1년만 군생활을 하면 되지만 빨간 딱지를 뽑아 강제입대를 하게 되면 같은 고졸이지만 2년을 채워야 한다.
또 대학졸업이상의 대상자가 자원입대를 하면 6개월만 병역을 이행하지만, 강제입대자들은 1년의 군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최후의 병역회피방법은 남아있다. 
18~22세 사이의 대학생들은 병역수업을 3년간 이수하면 되는데, 일주일에 한번인 수업에 참여하고 정해진 기준의 체력테스트를 상시적으로 통과해야한다. 사회에서 3년간 5분대기조를 실시하는 셈이다.

병역대상인 스님과 트렌스젠더가 나란히 대기중이다. 군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든 정신질환자나 트랜스젠더들은 병역이 면제될 수 있다.


추첨식을 기다리는 남자들의 모습


태국은 트랜드젠더가 많기로 유명한 국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가짜 트랜스젠더도 물론 존재한다.


딱지를 뽑은 남자가 기뻐하는 모습. 반응으로 봐선 누가 봐도 파란 딱지를 뽑은 것을 알 수 있다.


허탈해하는 남자의 모습. 빨간딱지다.


울상이 된 스님


그 자리에서 입대 대상자를 분류하게 된다.


아이를 데려온 아버지. 꼭 파란 딱지를 뽑아야 할 사람이다.


'언니 꼭 면제받아' 트랜스젠더들은 혹시나 입대가 결정될까봐 노심초사다.


"진짜 여자맞아?" 징병장교가 트랜스젠더의 팔에 숫자를 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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