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계 올림픽 요트경기가 열릴 구아나바라만에서 2015년 2월 24일(현지시간),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원래 이곳은 브라질 빈민가가 있던 곳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강제이주를 실시한 곳이다. 원래 쌓여있던 빈민가의 쓰레기 더미에 정수되지 않은 하수가 겹치면서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는 수질오염 개선을 확립하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발표가 나오자마자 발생한 물고기 집단 떼죽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곳을 실사한 IOC측은 경기장 건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흡족해 하며 "이 건설물들은 리우데자네이루 시민들에게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반면 뉴스로 보도된 수질오염현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다. 












나자레 파울리스타(Nazaré Paulista)지역의 갈라진 땅, 상파울루


현재 브라질은 85년만에 닥친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2014년 10월부터 몇달째 신음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희망을 주고 싶은 바람과는 반대로 상황은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 역시 비관적이다. 오랜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이 경제침체의 골을 더욱 깊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가뭄은 브라질의 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미나스 제라이스등에 집중되어 더욱 우려스럽다.


상파울루 주는 현재 일주일에 2일 정도만 급수를 실시하는 극단적인 제한급수를 고려 중일 정도다. 특히 불볕더위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난까지 겹치고 있다. 

브라질은 전력생산의 70% 정도를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지붕으로부터 모은 빗물을 양동이에 채우는 주부


상파울루의 가뭄은 특히 심각해서 물을 저장하는 방법외에는 대책이 없다


바르젱(Vargem)지역의 바위에 누군가 그린 해골물고기


바르젱(Vargem)지역의 바위에 그려진 물병


최근 브라질의 거리 벽화는 가뭄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저수지의 땅이 갈라지고 있다


환자가 있는 가정은 더욱 이 상황이 고통스럽다


갈라진 땅위에 버려진 물병


인공호수가 있던 곳이 완전히 말라버린 모습


하천아래에 잠겨있던 차량이 땅위로 드러났다


바닥을 드러내는 또다른 저수지


금이 가기 시작하는 저수지 주변


방목중인 가축의 폐사도 발생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티주카국립공원에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사진명당이 존재한다. 

공원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이 바위는 해발 355m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주변의 풍경과 맞물려 기가막힌 사진이 만들어지는데,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무시무시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도 등장한다.





사실 이 곳이 사진 명당인 이유는 마치 '아찔한 절벽에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이다.

즉, 위의 사진들은 일부만을 잘라낸 모습이고 실제 현장 사진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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