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폴란드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폴란드 민주좌파연합(SLD, Sojusz Lewicy Demokratycznej, Democratic Left Alliance)의 대통령 후보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 동유럽 군소정당의 대통령 후보에 세계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아니나다를까 '미모' 때문.

미국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미모를 인정받은 '막달레나 오고렉(Magdalena Ogórek)'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올해 겨우 36세(1979년생)에 불과하다.



척봐도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로 보이는 오고렉은 실제로 TV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여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역사학을 전공한 박사학위 소지자로 비록 실패했지만 2011년에는 총선에 출마한 전력도 있으며, 2012년부터 3년간 폴란드 중앙은행에서 자문관으로 일한 경력도 있다.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모습(오른쪽)


배우로 활동했던 모습


일천한 정치경력탓에 얼굴마담이라는 비판도 상당수 존재한다. 맞는 말이다. 오고렉은 선출된 후보가 아니라 지명된 후보로 군소정당으로 밀려난 SLD가 미모의 여성을 내세워 젊은 층의 표를 획득하겠다는 속셈인 것이다.


미모의 오고렉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현재 지지율 10%이하를 기록 중으로 현직 대통령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의 지지율 60%에 비교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막달레나 오고렉의 선전을 통해 이후 10월의 총선에서 SLD가 당의 존재감을 어필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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