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헝가리 Ikarus 695 버스

2016.11.12 07:00



외관은 2층 버스인데 건설 중장비와 같은 형태의 계단이 솟아나오는 이 버스는 헝가리 버스업체 이카루스(Ikarus)의 신개념 버스 'Ikarus 695' 이다.



1985년 모스크바 박람회에 출품된 이 버스는 119 소방차의 계단식 구호기를 그대로 붙여놓은 모양새다. 대체 어떤 아이디어로 만든 것일까.



유압장치가 버스 상당 한쪽을 밀어올려 계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버스는 이륙대기중인 항공기 출입문에 바로 밀착하여 승객은 계단을 따라 탑승하고, 버스 아래쪽에 실린 짐들은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항공기에 옮겨지는 시스템이다.



Ikarus 695 제원


길이: 17.93m 

폭: 2.5m 

높이: 3.8m 

최대 속도: 90km/h 

무게: 15,450kg 

승객 수: 110 

사다리 높이: 4.8m

사다리 폭: 1.3m



헝가리를 대표하는 버스업체 이카루스는 1895년 설립되어 한때는 연간 14,000대의 버스를 생산하기도 하였으나 경쟁에서 밀리면서 2003년에 파산하였다. 하지만 2006년 사업가 가버 셀레스(Gábor Széles)가 인수하면서 다시 부활하였고, 2007년 부터 소량의 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factian Visual History/198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