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일을 해내는 기계를 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지만 현재 상용되고 있는 벌목기의 위엄은 마치 공상과학영화를 보는 듯한 충격을 안겨준다. 


호주에 위치한 Scandinavian Forestry & Engineering 이 개발한 Eco Log 500-series harvester는 볼보 펜타 D8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숲의 침략자'라고 불린다.


벌목하는 모습


나무가 빠져나갈 수 없는 헤더


그중 최상위급 모델인 EcoLog 590D는 20톤을 넘으며 325마력의 힘을 가진 괴물이다. 하나의 헤더로 최대 7천 그루의 나무를 가지까지 절단해 통나무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EcoLog 590D가 너무나 손쉽게도 나무를 그루터기조차 남기지 않고 베어내는 모습은 벌목이 아니라 '파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이다. 나무와 숲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스러운 악마 같은 존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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