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전히 남아있는 불평등의 경계선

2016.06.25 08:00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90년대까지 이어진 아파르트헤이트(인종격리정책)가 유명하다.

1994년 4월 27일 넬슨 만델라가 이 법률을 완전히 폐지하였으나 근 50여 년 간의 분리로 인해 고착화된 구조가 실제적으로 사라졌을 리는 만무하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조니 밀러(Johnny Miller)는 '불평등한 장면(Unequal Scenes)'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분리된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케이프타운 교외로 드론을 날린 결과는 참혹했다.

법률은 사라졌지만 도로, 강, 농경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종은 분리되고 있었다.

흑인들은 여전히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건조한 모래 지대에 빈민촌을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조니 밀러(Johnny Miller)는 "분리가 여전히 되어 있는 줄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명확하게 이루어져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factian TidBITS/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