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남편 앞에서 매력적으로 옷을 벗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

2016.01.12 23:07


1937년, 앨런 길버트라는 사람이 뉴욕 맨해튼에 '옷 벗는 법 교습소(School of Undressing)'를 설립했다. 이 교습소의 목적은 아내가 남편과 취침하기 전 매력적으로 옷을 벗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수강비용은 30$였는데, 설립자 길버트의 주장에 따르면 48명의 여성이 신청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이 과정을 촬영한 사진을 LIFE 매거진에 보내왔다.

사진 속에서 검은 머리 여성은 잘못된 방식의 옷 벗는 법을 시범 보이고 있고, 금발 여성은 올바른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옷을 통째로 위로 벗으면 매력이 떨어진다.


특히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권장하는 것이 수업의 목적.


나이트 가운을 벗는 옷바른 방법, 우아한 손이 포인트이다.


매력이 반감되고 있다.


깔끔한 정리와 발동작


스타킹을 매력적으로 신는 법


다리를 길게 뻗고 두손을 사용해야 매력적이라고.


스타킹에 주름이 생기거나 머리를 들면 매력이 반감된다.


슬립을 벗을때에는 옆으로 약간 돌아 무릎을 굽힌다.


한번에 옷을 두개 벗는 것은 최악이다.


최악의 상황


사진이 촬영된 당시는 대공황이 지배하던 시기였다. 

많은 부부들이 결혼을 미루고 있었고, 양육비용이 부담되자 출산율이 급격하게 추락했다. 1930~35년 사이에 미국 내 독신 여성은 3명 중 한 명에 육박하였다.


게다가 1940년의 조사에 따르면, 150만 명이 이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앨런 길버트의 옷 벗는 법 교습소는 전통적인 가정이 붕괴되고 사회규범이 변화하는 가운데 이를 지키려는 마지막 몸부림을 풍자하는 해학이었다.

factian Visual History/193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