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년간 세계의 골칫거리였던 북한을 제치고 연일 뉴스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슬람 국가 (ISIL / 이하 IS).

IS가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에 새로운 거점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 증거는 바로 IS가 공개한 필리핀의 한 정글에서 훈련을 하는 대원들의 동영상이다. 영상 속의 군인들은 검은 옷과 복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있다.



놀라운 것은 영상 속 사람들의 피부색을 보면 중동지역 사람들이 아니다. 즉 현지 필리핀 젊은이들이 IS의 대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군인들은 현지의 필리핀 반군들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이 IS와 연계되고 있는 추세다. 필리핀 정부는 IS와 연계된 반군들은 얼마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부군과 이들 IS 필리핀 지부 단체와의 총격전도 이미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은 알다시피 가톨릭 국가다. 인구의 겨우 5%만이 무슬림인데, IS 대원들에 의한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민다나오섬도 20% 정도만이 무슬림인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의 사례처럼 무슬림이 적다고 해서 IS 조직으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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