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니언의 축소판, 카자흐스탄의 차린캐니언

2016.02.07 17:56


영화 '보랏' 때문에 카자흐스탄을 아직까지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나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빈곤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한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가파른 발전을 거듭하는 국가가 카자흐스탄이다.
이런 발전에는 300억배럴(세계 11위)에 달하는 석유와 세계 15위의 천연가스가 그 근간으로 한국, 일본, 중국을 제외하고 동계아시안게임을 치른 유일한 국가가 카자흐스탄임을 보면 그 눈부신 경제성장을 가늠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자원수출이 카자흐스탄 GDP의 70%이상을 차지하지만, 세계면적순위 9위의 광활한 영토는 미래의 관광산업도 기대해 볼만하다.

차린캐니언 위치


특히 옛수도 알마티에서 동쪽으로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차린캐니언(Charyn Canyon) 은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축소판으로 불릴 정도로 장엄한 광경을 선사한다.

차린 강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이 협곡은 3만년 전에 형성된 곳으로 사진만 보고 있으면 정말로 그랜드캐니언과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factian TidBITS/중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