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알려지지 않은 쿵후 마을

2016.01.29 15:10


중국 구이저우 성의 외딴 산간에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쿵후 마을'이 존재하는 것이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마을의 사람들은 전통을 중시하고, 바깥세상과는 단절한 채 농사일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순박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마을 주민들은 모두 엄격한 무술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기술 향상을 위하여 마주치면 인사 대신 대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술의 종류도 다양하여 맨손은 물론이고 봉술, 검술 등 다양한 권법들이 존재한다.



마을 주민 전체가 무술 단련을 하게 된 이유에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하나는 오래전 마을에 가축과 사람을 덮치는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용과 호랑이, 뱀 등의 움직임을 본떠 기술을 연마했다는 설이다.(무술 영화에 흔한 스토리이다)

다른 하나는 인접한 마을에서 약탈 피해를 자주 입자 마을에 무술의 달인을 초청하여 배우기 시작했다는 설이다.



무술영화와 쿵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영화 같은 이야기로 언젠가는 찾아가고 싶은 명소가 될지도 모른다.


바깥세상을 싫어한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촬영에 신난 모습


무술 덕분인지 무거운 짐도 거뜬


틈만 나면 합을 맞추는 주민들


여든이 넘었지만 이도류를 사용하는 노인


외나무다리에서 대련 중인 주민들


지는 사람은 밑으로 떨어져야 한다


어린 소녀도 단련에 여념이 없는 모습


세상과 단절된 사람들이 옷은 어디서?


다리 힘을 단련 중인 주민


factian TidBITS/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