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의 항구 도시 더반에서 2주전 시작된 아프리카 이민자들을 겨냥한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 폭력사태는 요하네스버그로 확대되고 있다.


아래는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폭도들이 외국인 이민자들이 소유한 상점들을 약탈하고 파괴하는 모습이다.

높은 실업율의 원인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들의 일거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라며 일어난 이 폭동으로 인해 이날만 6명이 사망하고 112명이 체포되었다.


이 사태로 5천여명이 집을 잃었으며 말라위, 잠비아, 나이지리아에서 온 이민자들은 남아공을 떠나고 있다. 이들은 남아공 흑인들이 백인정권에 맞서 투쟁하던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시기에 선의로 피난처를 제공한 이웃나라에 대해 공격한데 크게 실망하며 분노하고 있다. 































  1. xixi 2015.04.30 12:21 신고

    이거 정말 심각하더군요. 남아공 사람들이 짐바브웨 사람들 잡아다 죽이고 산채로 불에 태우고... 남아공 내 인종간 차별과 갈등 뿐 아니라 이젠 같은 아프리카 사람들끼리도 이러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 factian 2015.04.30 15:37 신고

      그러게나 말입니다. 흑인들이 인종차별문제에 있어서 철저하게 약자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흑인들끼리 서로 공격하고 살해하는 모습은 쇼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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